몇달전 제로드365트레인 착용 후 바다(오픈워터)수영 1회하고  어깨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아 크게 애를 먹었습니다. (목쓸림도 있었구요)

그래서 고민 고민한 끝에 슈트를 바꾸기로 하고 상당후 프로플렉스를 구매했네요!

퇴근하고 와서 저녁에 바로 착용해 봤습니다.

나름 고~~오급 슈트 첨 입어 봤습니다...

근데 허벅지 부터 몸통까지는 지난번 365트레인슈트랑 크게 다른걸 못느꼈습니다. 작았습니다... 원래 그래야 하는건지;;

그리고 대망의 팔과 어깨 부분...

이부분은 눈으로만 봐도 얇고 좋아보였습니다. 다른 고급 슈트를 직접 볼기회가 없었지만... 지난번것과 비교했을때.. 와이프도 한번에 보더니

되게 얇아보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비닐끼고 팔넣고 어렵사리 어깨까지 우겨 넣었습니다. 이번에도 느낀거지만 더 큰걸 샀어야 하나 흔들렸습니다~~~

해서 어깨랑 팔은 일단 안입은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편했습니다. 바다 한시간정도는 할만하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문제는 등 지퍼올리기 ㅋㅋ 이건 와이프가 도와줘서 겨우 겨우 올라갔네요!

제가 큰 몸은 아니라 생각했는데... 사이즈표.. 뭔가 이상한건지..  물에들어가면 좀더 몸에 적응이 되면 달라질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번슈트도 저한테 안맞으면 오픈워터는 그만둘거라고 생각했거든요ㅎㅎ;;

그리고 다음날 도 퇴근해서 저녁에 한번더 착용해 봤습니다. 이번에도 지퍼는 와이프가 도와 줬지만 팔어깨 착용은 좀더 편한느낌이 들었네요!

제 스펙은 일단 175에 70정도 (허벅지굵은편) 되네요! ST착용했는데... 

착용샷도 참고 삼아 올립니다~